2018.12.13 목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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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기자. 알파잠수 이종인 대표 근황 공개, 화재사고 재조사 청원
2018년 11월 11일 (일) 17:09:55 [조회수 : 2452]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고발뉴스의 이상호 기자가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활동에 자원해 나섰던 알파잠수 이종인 대표의 근황을 전하고 이씨의 소중한 재산이 잿더미가 된 이유를 밝혀달라는 청원을 냈다.   

☞ <세월호 의인 알파잠수 이종인 대표 화재사건 재조사 청원> 바로가기

이 기자는 지난 6일 청원을 낸 이후 11일 현재 1만 1000명이 넘게 동의했다. 청원 서명은 12월 6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이 기자는 최근 이종인 대표가 목에 철심을 박고 오른쪽 팔이 마비된 채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며 소식을 전했다.

이 종인 대표는 박근혜 정권 당시 세월호 구조와 관련 갈등을 빚고 핍박을 받으며 고생했다.

이 기자에 따르면 이종인 대표가 박근혜 정부 당시 구난 의뢰가 들어오지 않는 등 일감이 끊겨 힘들었던 상황에서 2016년 7월에는 화재까지 발생했다.

이 기자는 당시 화재 현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육군 17사단의 CCTV 케이블선에서 불이 난 것으로 의심된다며 육군 17사단은 CCTV 영상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고 청와대 게시판에 지난 6일 재조사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을 넣었다.

 

다음은 이상호 기자가 넣은 청와대 청원 게시판 글이다.

청원개요
304명의 국민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을때 뒷짐 진 정부 대신 자발적 의인들이 나섰습니다.

다이빙벨을 가지고 팽목항에 도착한 알파잠수 이종인 대표 역시 그들 중 한명이었습니다.

이종인 대표 뒤에는 바지선 대여료와 인건비, 연료비 등 1억5천만원의 출동 비용을 은행에서 대출받아 건내준 아내인 탤런트 송옥숙씨도 있었지요.

어렵사리 사고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해경의 견제 탓에 현장 접근도 못하고 바지선을 돌려야 했지요.
그러자 언론들은 다이빙벨이 '실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팽목항을 떠난 이종인 대표를 세월호 유가족들이 다시 불렀습니다.
이번에도 해경은 입구가 없는 엉뚱한 지점으로 이종인 대표를 안내하는 등 방해 공작을 일삼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이종인 대표팀은 2시간 연속 수색에 성공했습니다. (해경 평균 잠수시간 11분)
하지만 이번에도 기레기들은 '실패'라고 대서특필했고, 정부는 기다렸다는 듯 구조실패 책임을 모두 이종인씨에게 떠넘겼습니다.

인천으로 돌아온 이종인씨는 주홍글씨가 박힌 채, 박근혜 정권 내내 고통스런 시간을 보냈습니다.

해난 구조 의뢰도 끊겨 앞길이 막막했습니다. 그래도 40년 가까이 지켜온 알파잠수 작업실에서 장비개발과 잠수기술 연구에 힘쓰며 버틸 수가 있었습니다.

적어도 2016년 7월 20일 밤까지는 그랬습니다.

다음날인 7월 21일 새벽 2시 30분.
인천의 알파잠수 본사가 어떤 이유인지 화재가 발생해 모두 타버렸기 때문입니다.

대안매체 고발뉴스는 화재 현장에 출동해 드론과 정밀 장비를 이용해 촬영했습니다.

영상 분석 결과, 알파잠수 바로 옆을 지나는 육군 17사단의 CCTV 케이블선에 먼저 불이 붙었고, 새벽녘 바다에서 육지로 불어오는 바람에 불꽃이 알파잠수 건물로 유입되어 화재가 난 것으로 강력하게 의심되었습니다.

이에, 이종인씨는 건너편 항만시설에서도 육군 17사단의 CCTV가 알파잠수 쪽을 촬영하고 있는 것을 알아내고 법원을 통해 영상 조회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육군 17사단은 ‘영상에 군기밀이 담겼다’는 석연치 않은 이유로 법원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끝내 제출을 거부했습니다.

대신 육군 17사단은 발화 시점 '이후'의 CCTV 영상만을 자체 편집한 뒤 경찰에 보여줬고,
경찰은 발화시점 '이후'의 영상만을 근거로 ‘이유 불상의 화재’ 사건으로 서둘러 마무리하고 말았습니다.

40년 잠수 인생을 통해 축적한 기록과 장비는 이종인 대표에게 그 값어치를 따질 수 없을 만큼 귀중한 것이었지만, 박근혜 치하 경찰은 보상받을 길을 이처럼 철저히 막아버렸습니다.

마음의 고통이 엄습하면 바다에 나갔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와 과로 탓인지 이종인 대표는 오른팔을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증상이 심화되었습니다. 이종인 대표는 요즘 목뼈에 철심 10개나 박은 채 아주 고통스런 재활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잿더미가 되어버린 세월호 의인 이종인 대표의 삶의 터전을 되찾아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화재사고의 진실은 우리가 밝혀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진실은 딱딱하게 굳어버린 이종인 대표의 팔도 낫게 할 것이라 믿습니다. 그가 돌고래 처럼 다시 바다로 힘차게 잠수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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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메인 언론에선 치묵할까요?

무언가 맞아 들어가는 듯하네요

조작의 냄새가 나네요

궁찾사 대표가 왜 숨을까

нашла ювелирный з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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