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그룹 빅플로의 론과 결혼 계획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사강은 내년 1월 27일 론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8일 밝혔다.

1980년생인 이사강은 세인트마틴스미술대학대학원에서 미술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런던필름스쿨에서 영화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강은 지난 2002년 단편 영화 '스푸트니크'로 데뷔해 2AM '친구의 고백', 하동균 '나비야' 등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강의 예비신랑 론은 1991년생으로 이사강보다 11세 아래다.

지난 2014년 미니앨범 '퍼스트 플로우(First Flow)'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두 사람은 내년 1월 27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 발표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사강에 대한 인물 검색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오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선 이사강이 검색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사강은 최근 SNS에 노을에 역광으로 찍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사강은 사진을 올리고 "우리도 노을에 역광으로 갈대밭에서 찍으면 인생샷 🌈 왜 나는 더치 무빙 슬로우 안 걸어주는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