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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투병 신성일 사망, 한국 영화의 별 투병 끝 '하늘로'
2018년 11월 04일 (일) 12:48:22 [조회수 : 8500] 최혜리나 rinachoi@news-plus.co.kr

국민배우 신성일(강신성일, 본명 강신영)이 4일 암 투병 끝에 숨졌다. 향년 81세.

4일 영화계에 따르면 신성일은 이날 새벽 2시 25분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남의 한 병원에서 이승과 이별하고 눈을 감았다. 

신성일은 지난 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이후 투병생활을 하다 최근에는 요양원에 입원해 투병 생활을 했다.

   
 

신성일은 성이 강씨로 본명은 강신영이다. 화려한 배우 생활 외에 국회의원으로 정계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고인은 생전에 500여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반평생을 영화인의 삶을 살았다. 맨발의 청춘 등 수많은 인기작품을 남기며 모두 524편에 출연했다.

투병 중 병세 악화에도 불구하고 투병기를 공개하며 최근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내년에 영도 작품을 만들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유족으로는 부인 엄앵란 씨와 강석현, 강경아, 강수화 씨 1남 2녀를 두고 있다.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이 조카다.

고인은 3일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위독해져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긴박한 순간을 맞았다.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예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오보로 판명됐다.

부인인 엄앵란 씨는 "아직 소생 중이다"고 오보에 황당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고인은 4일 끝내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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