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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병역 특례 봉사활동 실적 조작 "송구스럽다"
2018년 10월 28일 (일) 22:11:58 [조회수 : 2525] 임진환 iteco@news-plus.co.kr

축구 국가대표 장현수가 병역 특례에 따른 봉사활동 확인서를 조작했다고 시인해 파문이 일고 있다.

장현수는 병역 특례와 관련 봉사 실적 조작 의혹과 관련 28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실망을 드려 송구스럽다. 반성하고 자숙하며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병무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장현수의 봉사활동 실적 의혹을 제기한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사진 속 인물이 국가대표 장현수라고 공개하며 "장현수가 봉사 활동 확인서 조작"을 시인했다고 전했다.

   
 

하 의원은 지난 23일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으로부터 봉사활동 실적 조작의혹을 제기했다.

하 의원은 병역 특례를 받은 한 축구선수가 봉사 실적을 조작했다며 여러 장의 관련 사진들을 공개했다.

당시 하 의원은 "2017년 12월 18일 국가대표 축구선수 J모 씨가 봉사활동을 했다고 낸 사진인데, 저 날 확인을 해보니까 대설주의보로 눈이 저렇게 많이 왔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장현수가 201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 대상자가 됐고 병역 특례에 따른 의무 봉사 활동 544시간을 채우려고 허위로 증빙 사진을 제출해 봉사 시간을 부풀렸다는 것이다.

하 의원은 이 밖에도 구름과 설치물의 모양으로 볼 때 같은 날 찍은 사진들이 분명한데 이 사진들로 봉사 활동 196시간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장현수는 다음달 열리는 국가대표 평가전에 대표팀 선수에서 제외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일단 본인의 요청으로 다음 달 평가전 명단에서 장현수를 제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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