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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조, 26일부터 간부파업,, 상황 개선 안되면 총파업
2018년 10월 23일 (화) 01:12:28 [조회수 : 6910] 한정남 atom88@news-plus.co kr

한국GM의 법인 분리 결정에 반발해 전국금속노조 한국GM 노조가 투쟁에 불을 붙이고 나섰다.

한국GM 노조는 1차로 오는 26일부터 간부 파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쟁에 나선다. 이와관련 한국GM 지부는 22일 긴급 중앙대책채위원회를 열고 1차로 간부 파업을 결의했다.

노조에 따르면 노조 간부 파업에는 상무집행위원과 대의원 등 24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GM 노조는 24일 오후에는 국회 앞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 주최 결의대회를 열 계획이다. 24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노숙 투쟁도 진행키로 했다.

   
 

노조는 "일단 간부 파업 등 투쟁에도 회사 측 반응이 나오지 않을 경우 파업의 강도를 높여 총파업도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댜.

그러나 한국GM 노조의 투쟁은 쟁의권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여서 일정 정도 투쟁에 한계도 예상된다.

중앙노동위원회는 한국GM 노조의 쟁의조정신청에 대해 조정 대신 행정지도 결정을 내렸다.

한국GM 법인분리 관련 내용은 조정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재 한국GM은 노동쟁의 상태가 아니라 조정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앞서 한국GM은 이달 19일 노조와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의 반발 속에 주주총회를 열어 연구개발(R&D) 법인분리 계획을 확정했다.

한국GM 노조는 2대 주주 산업은행이 참석하지 못했고, 회의 장소나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 등을 들어 이번 주총이 원천무효라는 입장이다.

노조는 연구개발 전담 신규법인이 설립되면 나머지 생산 기능은 축소하는 구조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국GM 노조는 최근 쟁의권을 확보하기 위해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해 전체 조합원 중 78.2%의 찬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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