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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벌금 낸 판빙빙 잠적 135일 만에 등장
2018년 10월 16일 (화) 12:43:31 [조회수 : 1022] 윤태균 taegyun@news-plus.co.kr

이중계약에 의한 탈세 의혹으로 1400억원대의 벌금 부과를 받은 판빙빙이 135일만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대만 언론이 보도했다.

대만 언론 싼리 뉴스채널은 15일 중국 매체를 인용해 베이징 서우드 공항 정문을 나서는 판빙빙의 모습이 포착됐다며 당시 매우 수척한 모습으로 내내 무표정했다고 16일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판빙빙은 음양계약, 다시말해 이중계약으로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벌금을 부과받았다.

음양계약은 실제 받은 돈보다 계약서에 금액을 적게 기재해 세금을 탈루하는 것을 말한다.
중국 세무당국은 지난 6월 중국중앙(CC)TV의 토크쇼 진행자였던 추이융위안(崔永元)의 의혹 제기로 조사에 착수해 판빙빙의 탈세를 확인하고 벌금을 부과했다.

중국 당국은 판빙빙에게 최대 8억9000여만위안(한화 1437억여원)을 부과했다.

추이융위안은 지난 6월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계정에 판빙빙이 4일간 공연하고 6000만위안(약 100억원)의 출연료를 받았으나, '음양(陰陽)계약서'(이중계약서)를 통해 이를 은닉했다고 폭로했다.

뉴스채널은 지난 6월 잠적한 이후 135일만에 포착된 판빙빙은 블랙 롱점퍼를 입고 모자와 선글라스를 썼으며, 보디가드가 우산으로 그를 보호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판빙빙의 팬들은 그가 스텔라 매카트니 스니커즈를 착용한 것을 보고는 오랫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패션감각은 여전하다는 데 흥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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