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4일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나서는 기업은 적극 지원하고 격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주 허이닉스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 대통령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정부 관계자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하이닉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취임 초부터 일자리 창출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지만 올들어 일자리 창출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일자리 창출에 신발 끈을 다시 동여매는 것으로 관측된다.

문 대통령은 준공식 참석에 이어 곧바로 일자리위원회를 주재하고 경제정책에 일자리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일자리위원회도 청와대가 아닌 현장에서 특히 지방에서 개최한 것은 그만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