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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4조 5천억원, 작년보다 9천억 증가,,역대 최다
2018년 09월 30일 (일) 14:00:09 [조회수 : 1575] 조남용 nycho@news-plus.co.kr

외환위기(IMF) 이후 실업률이 최악을 기록하면서 지난 8월까지 실업급여가 4조 5000억원을 돌파했다.

30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실업급여 지급액(잠정치)은 4조 514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9,017억원 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까지 실업자 수는 월평균 112만9,000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만5,000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 1999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취업난 악화로 구직활동 포기자도 크게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 분석 결과 올해 1~8월 구직단념자 수는 월평균 51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6,000명(5.4%) 많았다.

올해 1~8월 구직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이른바 '장기실업자'는 월평균 14만 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00명인 6% 늘었다.

1~8월 월평균 구직단념자 수와 장기실업자 수는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통계를 작성한 2014년, 1999년 이후 각각 최대치다.

취업자 증가 폭은 두달 연속 1만명을 밑돌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 8월 취업자수는 2,690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3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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