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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미끼로 여성 5명에 5억 뜯은 40대남 징역 5년
2011년 07월 25일 (월) 15:19:59 [조회수 : 523] 김용수 기자 webmaster@news-plus.co.kr

서울북부지방법원은 25일 결혼을 미끼로 여성들에게 접근한 뒤 투자금 명목으로 수억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정모(40)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 여성들이 정 씨에게 속아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의 빚을 져 파탄에 이르렀고, 앞서 같은 수법의 범행으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음에도 계속 범죄를 저질러온 점을 감안했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다.

정 씨는 인터넷 만남 사이트에서 알게 된 여성들에게 자신이 스포츠 매니지멘트 관계자라고 속이고 결혼자금 마련 등을 위해 경륜 투자를 권하는 식으로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여성 5명에게서 모두 5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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