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연예인 주식부호 1위에 올랐다.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이사는 보유한 상장사 주식 가치가 2000억원을 돌파했다.

2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21일 종가 기준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19.28%를 보유한 이수만 회장의 주식 평가액이 211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말보다 37.2% 늘어난 것이다.

박진영 이사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지분 16.09%인 주식 가치가 204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66.2%나 급증해 2위에 올랐다.

반면 한때 연예인 주식부호 1위였던 양현석 대표는 16.12%의 YG엔터테인먼트 지분 평가액이 1492억원으로 3위로 내려앉았다.

회사 주식가치는 JYP엔터테인먼트가 1위에 올랐다. JYO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갓세븐의 인기에 힘입어 시가총액이 1조2756억원으로 SM엔터테인먼트(1조919억원)를 제치고 연예기획사 최다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