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3일째인 23일(일)에는 전국 고속도로가 귀경길이 시작되면서 지방과 서울 방면으로 양방향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는 귀경길에 나서는 차량이 늘면서 상행선 방면의 정체가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상행선에서는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으로 52km구간에서 느린 속도를 보이고 있다.

대전나들목 ~회덕분기점 5.6km 구간은 시속 39km, 회덕분기점~신탄진휴게소 2.2km는 시속 18km의 느린속도를 보이고 있다.

또 남이분기점~청주 나들목 구간 5.6km에서 29km, 기흥나들목~수원 신갈 5km에서 시속 16km,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구간 2.7km에서도 시속 23km 등 경부고속도로는  총 52.2km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중부고속도로가 하남 방면으로 일죽~남이천 10.3km 구간에서 시속 28km의 정체를 보이고 있다.
증평~진천 구간 12km구간에서 시속 27km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47만대 가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공사는 23일(일) 0시부터 25일(화) 24시까지 통행료 면제를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