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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축대 붕괴, 서울 상도유치원 '기우뚱' 붕괴 위기
2018년 09월 07일 (금) 09:40:41 [조회수 : 1706] 이재원 kj4787@hanmail.net

땅꺼짐으로 서울 관악구 상도동의 한 유치원이 기우뚱하며 건물이 기울어져 붕괴위기에 처했다.

서울 관악구 상도동 상도초등학교 부설 유치원이 5일밤 11시 15분경 3층 건물이 기울어지고 벽체에 큰 균열이 갔다.

   
 

인근 주민들은 "천둥 소리보다 더 큰 소리가 들렸다"며 "밤에 나가보니 금이 가있었다"고 전했다.

사고 현장 주변에는 공동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흑막이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

공사 현장에서는 흑막이 공사 축대가 무너졌다. 인근 주민 22세대 38명이 대피한 상황이다. 다행히 사고 시간에 유치원에 원생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도 비상이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현장에 나와 상황을 보고받고 상황 파악에 나섰다. 

교육부는 해당 유치원에 대해 휴원 조치를 내렸다.

앞서 전날에는 경기도 의정부 사패산 도로가 갑자기 땅꺼짐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도로를 지나던 지게차가 땅속으로 빠졌다.

또 서울 금천구에서도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오피스텔 신축공사현장에서 땅꺼짐이 발생하면서 인근 아파트 한 동이 기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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