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와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의 이야기 낯설지만 아름다운 로맨스를 그린 마성의 기쁨이 5일 MBN에서 첫방송됐다.

선우병원 등 선우그룹의 1순위 후계자인 공마성(34.최진혁 분)은 초등학교 시절 미국 유학길에 올라 뇌신경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자로 성장했다.

하루가 지나면 기억을 까먹는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가지면서 까칠하고 변덕스럽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물이다.
 
주기쁨(30. 송하윤 분)은 신이 내린 몸매와 천상의 목소리로 국민 첫사랑으로 화려한 시절을 한 사건에 연루되면서 한방에 훅가버린 한물간 톱가수다.
자신과 약속을 지키지 않은 공마성과 재회하면서 지옥같던 생활에 변화가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