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우와 표예진이 공식 열애 사실을 밝혔다.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하면서 맺은 인연이 실제 현실로 이어진 드라마 속 연인이 현실의 연인으로 발전한 것이다.

표예진의 소속 연예기획사 팬스타즈 측은 3일 "표예진이 현우와 3개월째 교제 중이다. 좋은 관계로 만나고 있는 중이니 응원해달라"고 교제설을 공식 인정했다.

이날 한 매체는 현우와 표예진이 3개월 째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로 호감을 키운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최근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두 사람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라고 전했다.

이 드라마는 연예인 커플을 탄생시킨 바 있다. 이동건과 조윤희 커플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에 성공했다.

현우와 표예진은 월계수 커플 2호인 셈이다.

두 사람의 교제 소식이 알려지자 인터넷 등에서는 관심 검색어로 상위에 오르며 온종일 화제가 되고 있다.

관련기사에는 축하 분위기도 이어지며 두 사람의 사랑이 아름답게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희망도 적지 않다.

한편 현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달콤한 유혹', '송곳', '대박', '브라보 마이 라이프', '마녀의 사랑' 등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았다.

표예진은 스튜디어스 출신으로 2015년에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결혼계약', '쌈, 마이웨이'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종방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