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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인터뷰> 사진기자에서 통일전령사로 변신한 진천규 씨
2018년 08월 25일 (토) 19:44:30 [조회수 : 2407] 이철원 press1@news-plus.co.kr

분단조국 한반도에서 통일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언론인으로서 사명감에 금단의 땅으로 다가갈 수 없는 북녘의 산하를 남한에 소개하기 위해 통일방송인 통일TV를 준비하고 있는 진천규씨를 만났다.

진천규 씨는 한겨레신문 사진부 기자를 지낸 뒤 도미했다. 고향 조국에 대한 현실을 고민하며 미국 시민권자여서 북녘 땅을 자주오갔다. 지난 2월 19일 (사)평화철도 준비위 발족을 겸한 진천규의 열차 방북 이야기 행사 뒤 가진 인터뷰 이후 5개월 만이다.

   
통일TV 창립을 준비하고있는 진천규 씨. 전 한겨레 사진부 기자로 역사의 현장을 누벼온 그는 통일을 앞당기는 평양특파원이 소망이라고 했다. 사진은 지난 2월 1차 인터뷰 때 모습.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가칭) 통일TV'를 준비하고 있는 그의 구상을 들어봤다. 그는 설립 자본금을 국민주 방식으로 모금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1차 인터뷰에서 그는 평양 특파원이 되고 싶다며 언론인으로 북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전하며 통일에 기여하는 언론인의 사명을 다하고 싶은 마음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었다.

다음은 일문 일답.

Q. 앞서 2월에 가진 인터뷰에서 했던 평양 특파원이 인상적이었다.

A."평양 특파원을 꿈꿔왔습니다. '통일TV'로 통일의식의 확산에 기여하고 싶어요. 그때 했던 말은 지금도 유효하고 미래에도 계속 유효할 것 같다.

Q.통일TV 준비 사업은 어떻게 되어가나?

A. 현재 각계 각층 인사들을 만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함께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진보 인사들을 모실 예정인데 민주노동당 권영길 전 대표, 이장희 교수 등이 큰 관심을 갖고 있다.

Q. 방송 콘텐츠는 어떤 것이 있나. 제작된 영상 공급 계획은 ?

A. 북녁의 산하를 담아낼 것이다. 북녘의 산하는 물론 북녘 동포들의 모습과 일상을 가능한 있는 그대로 가공하지 않고 전달해 우리가 북녘에 대해 이해할 수 있고 북녘이 멀게 느껴지지 않도록 하려한다. 북쪽과는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해놓은 상태여서 프로그램을 받는데는 문제가 없다.

Q. 추진 중인 방송의 명칭은 정해졌나. 설립자본금은 어떻게 하나?                   

A. 가칭으로 통일TV로 정해졌다고 보면 된다. 자금은 국민주 방식으로 주식회사 형태로 계획하고 있다. 내년 초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송 송출형태는 공중파보다는 케이블방송으로 송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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