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멤버 선데이가 트위터에 욕설이 담긴 글을 올려 구설수에 올랐다.

선데이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의 역할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해하고 실행하자. XX들아"라며 "스쳐지나 갈 거면 내 옆에 얼씬거리지마. 지긋지긋하니까 난 그런 것까지 신경 쓰기에 너무너무 지치고 피곤하단 말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선데이는 "정말 책임회피 눈 가리고 아웅 따위 하려면 딴 곳으로 가버려`라며 `내 인생에 껴들지 마. 죽고 싶단 말이야. 진짜 짜증나"라고 욕설과 짜증이 섞인 글을 올려 네티즌들을은 어리둥절하게 했다. 일부 팬들은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선데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선데이가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큰 문제는 아니니 확대 해석은 하지 말아달라"고 해명했다.

한편, 선데이는 다나와 함께 3년만에 컴백해 싱글 `좀 봐줘(one more chance)`를 발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