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극한 폭염이 덮친 가운데 이틀 연속 40도를 기록하며 가마솥 더위로 달궈졌다.

1일 폭염으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제천 화장품 폐기물 화재에 이어 여수와 목포에서도 높은 기온으로 화재가 잇따랐다.

이날 경기 안성 40.7도, 경북 영천 40.2도를 기록했다.

서울은 37.9도 등 전국이 폭염으로 펄펄 끓었다.

서울은 1일 밤 최저 기온이 30도를 넘는 초열대야가 처음 나타나는 등 12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서울의 대형마트 주차장은 열기가 더 하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대형마트를 찾은 차량이 늘어나고 차안에서 뿜어져나오는 열기로 밀폐된 주자창안은 온도가 40도는 예사다. 체감온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