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제주애서 실종된 30대 여성이 일주일 만에 가파도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제주지방햐양경찰청은 1일 가파도 인근 1.5Km 해상에서 여객선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에서 캠핑카 가족 여행 중이던 최모(38)씨가 25일 편의점에 간다고 나서 이후 실종됐다.

최 씨는 이후 일주일 만인 1일 섬 정반대 편인 서귀포시 가파도 해상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수색을 벌였지만 단서를 잡지 못한 채 수사에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서귀포시 대정읍과 가파도 해상을 오가는 여객선이 최씨의 시신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