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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 씨 횡령 혐의로 피소, 성폭행 아내 폭행설 이어 또
2018년 07월 06일 (금) 11:51:14 [조회수 : 2289] 국동근 honamgdk@hanmail.net

가수 김흥국 씨가 가수협회 공금 횡령 혐의로 피소됐다.

6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일서 전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을 포함한 이사 3명은 김흥국이 협회기금 3억4500여만원을 횡령했다며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박일서 측은 "김흥국이 그동안 협회 기금을 적법하지 않게 운영했다”며 지난 2015년 10월 김흥국이 협회 회장 이취임식 자리에서 모금된 570만 원을 협회 수입금으로 처리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썼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흥국이 지난 2016년 3월 말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건강검진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 당시 받은 금액 등을 협회 수입으로 회계처리하지 않고, 회장 권한으로 쓸 수 있는 가수금으로 처리하는 수법을 통해 970만 원을 유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흥국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흥국 측 관계자는 "회계담당자에 확인을 했고 적법하게 처리된 절차였다”며 “경찰 조사를 해도 문제없다”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는 무고로 맞대응하라고 했지만 김흥국 본인은 이제 그만하고 싶어 한다. 피고소인이든, 고소인이든 경찰서를 왔다갔다하는 것도 이제 그만하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흥국은 성폭행 혐의로 고소돼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아내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피소되며 수난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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