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안이 온통 쓰레기로 가득 찬 집에 살고 있는 20대 여자가 등장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19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는 20대 '난장판녀'를 방송한다.

2년 전 독립해 원룸에 혼자 살고 있는 패션디자이너 이경은(23) 씨는 평범한 겉모습과 달리 상상을 초월하는 쓰레기 더미 속에서 아무렇지 않게 살고 있다.

화성인은 "일이 너무 힘들어서 치우는 걸 미루다 보니 어질러진 것일 뿐"이라며 "샤워는 집이 너무 더러워서 찜질방에서 한다"고 말해 MC들마저 놀라게 했다.
또 "냄새가 장난 아니지 않냐?"는 김구라에 질문에는 "냄새를 잡기 위해 에어컨을 1년 내내 가동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집에 벌레가 종류별로 있다"며 "벌레 때문에 불을 끄고 자지 못한다"고 말했다.
다. MC 이경규는 "이보다 더한 사람이 어딨냐?"며 "300회 특집 때 나와야 할 사람"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