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8 목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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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들의 분노, 성 편파수사 항의 혜화역 2만명 집회
2018년 06월 10일 (일) 12:49:50 [조회수 : 2509] 이재원 kj4787@hanmail.net

불법 촬영 성 편파수사에 항의하는 여성들의 대규모 2차 궐기시위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다음카페 '불법 촬영 성 편파수사 규탄 시위'는 9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과 대학로 일대에서 집회를 공지했다.
집회는 소식을 듣고 나온 2만여명이 참가하면서 대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집회는 남성 누드모델 나체사진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여성 안모씨에 대해 신속하게 수사가 진행돼 성차별 편파수사라며 범인이 남성이었으면 이처럼 빠르게 수사했겠느냐며 항의하면서 지난 달 18일 1차 집회를 연 것을 시작으로 이날 두번째 집회를 연 것이다.

집회 참가자들은 "법 앞에 모든 국민은 평등해야 한다"라며 "법정 앞에는 공정한 재판을 위해 눈을 가린 여신이 저울을 들고 있지만 한국 사회는 오히려 피해자 앞에서 눈을 가리고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집회에는 가수 빅뱅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처벌받은 바 있는 한서희도 참가해 목소리를 냈다.

앞서 사건 발생 직후 청와대 게시판에도 성편파 수사라며 항의하는 글이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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