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유진의 남편 김완주가 자신의 부인에게 망언을 해 인터넷을 달궜다.

14일 방송된 SBS의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이유진 부부는 서로에 대해 좋은 소리를 하지 않았다.
이유진은 "3달전에 부부싸움을 했었는데 문지방에 서서 날 보더니 이 덩치큰 기지배야"라고 해 충격에 빠지게 했다"고 폭로했다.

이유진은 "하필 그날 목욕탕에 갔다가 살찐 모습에 충격 받았다. 그후로 밥이 안 먹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완주는 "누워있는 아내의 모습이 정말 '소 같았다'고 재차 비꼬아 이유진을 속상하게 했다.

이유진은 "내가 다시는 소를 안 먹는다"며 "소가 소를 먹느냐"고 항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