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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대통령 "김정은 만날 것, 金 최후승리 통일성취할 것 확신"
2018년 06월 03일 (일) 22:28:41 [조회수 : 10610] 윤태균 taegyun@news-plus.co.kr

중동 지역의 조선 우방국인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방북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북 매체들이 전날(2일) 보도했다.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이날 시리아 주재 문정남 조선 대사가 아사드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아사드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하페즈 알 아사드 전 대통령에 의해서 두 나라 사이의 역사적 관계의 초석이 마련된 데 대해 언급했다"고 밝혔다.

아사드 대통령은 "앞으로 조선을 방문해서 김정은 각하를 만나뵈올 결심"이라며 "김정은 각하께서 최후 승리를 이룩하시며 조선통일을 반드시 실현하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리아(시리아) 정부는 앞으로도 조선 지도부의 모든 정책과 조치들을 전적으로 지지할 것이며 조선과의 친선관계를 변함없이 강화·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시리아 주재 대사관으로 신임장을 아사드 대통령에게 제출한 문정임 신임 대사는 지난해 7월 아그레망(주재국 동의)을 받은 상태에서 대북 제재에 동참한 이탈리아 정부가 추방조치 한 인물로 알려졌다.

문 대사가 이탈리아에서 대사부임을 하지못한 상태에서 이번에 시리아 주재 대사로 부임한 것은 외교관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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