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가 손석구와 23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24일 연예가에 따르면 배두나와 손석구의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는 "센스8으로 친해진건 맞지만 교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밝혔다.
  
배두나와 손석구는 지난해부터 방송된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 시즌2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배두나 측은 열애설에 대해서는 일언지하에 부인하며 배우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 선을 그었다.

배두나는 1998년 패션지 모델로 데뷔해 하이틴 드라마 '학교' 영화 '플란다스의 개'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이후 영화 '복수는 나의 것', '괴물', '코리아', '비밀의 숲' 등에 출연하고 스타로 발돋움했다.

특히 '클라우드 아틀라스', '주피터 어센딩', '센스8' 등 할리우드 영화와 드라마로 진출 폭을 넓히며 국제무대로 발을 내딛고 있다.

2014년 영화 '미열'로 데뷔한 손석구는 tvN '마더'에서 악인 설악으로 등장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최근에는 '슈츠' 속 장동건의 라이벌로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앞서 한 매체는 미드 '센스8'에 함께 출연한 배두나와 손석구가 지난해부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