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지훈과 유명 레이싱 모델 이은혜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노지훈과 이은혜는 19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김승현과 김기리가 맡아 진행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결혼식에 앞서 노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8.05.19일 어른되는 날. #노지훈 #이은혜 #결혼"이라고 결혼 소식을 알리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혜도 노지훈에게 받은 지폐꽃다발을 공개하며 "자기랑 결혼해줘서 고맙다고 예비신랑이 준 지폐꽃다발. 살면서 몇 배로 이자 쳐서 갚을게! 몇 장인가 세어봐서 미안해. 꽃이 답답할까봐 돈을 치워주고 싶었어"라고 기쁨을 표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지난 4월 이은혜가 직접 자신의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6년 간 친구로 지내오다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고, 혼전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알려졌다.

한편 노지훈은 MBC '위대한 탄생'을 통해 데뷔한 노지훈은 2012년 'The Next Big Thing'을 발표하고 데뷔했고 지난해 말 싱글 '안해도돼'를 선보였다.

이은혜는 2016년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맥심 K-모델 어워즈 레이싱 모델상을 수상하는 등 유명한 레이싱 모델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