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조선 국무위원장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사상 첫 조미정상회담을 벌린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은 70년간 적대국으로 대결관계에서 세기적인 담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상회담에서는 최대 현안인 북 비핵화 문제를 놓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떤 합의를 끌어낼 지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매우 기대되는 김정은(국무위원장)과 나의 회담이 싱가포르에서 6월 12일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 양측 모두는 회담을 세계 평화를 위한 매우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족한 수준의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