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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추대 6주년 중앙보고 "전략국가 金 영구불멸업적"
2018년 04월 12일 (목) 23:45:28 [조회수 : 2341]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1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당.국가 최고직 추대 6주년 중앙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북조선은 이날 평양시 인민문화궁전에서 당.정.군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보고대회를 열고 김 위원장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최룡해 조선노동당 부위원장은 보고에서 "김정은 동지는 최강의 자위적 국방력을 마련하시어 주체 조선의 자주권과 강성 번영을 확고히 담보해 나가시는 강철의 영장"이라고 강조했다고 조선중앙TV가 전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중앙보고대회를 녹화로 중계방송했다.

최 부위원장은 이어 "조국을 그 누구도 감히 넘볼 수 없는 세계적인 군사대국으로 빛내어 주시고 전략국가(핵보유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신 것은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 국력 강화의 길에 쌓으신 영구불멸의 업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우리 조국은 적대세력들의 악랄하고 집요한 제재 봉쇄 책동 속에서도 일심단결의 정치사상 강국, 천하무적의 군사강국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지식경제 강국, 문명강국 높은 영마루를 향하여 활력 있게 전진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최 부위원장은 당당한 핵보유국임을 전략국가라는 말로 표현했다. 대북전문가는 "이제는 핵보유국임을 애써 강조하며 해외국가들로부터 인정을 받으려할 필요없이 핵보유국임은 명백한 사실이고 미국 등으로부터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라고 구걸할 필요가 없음을 전략국가로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은 지난해 핵무기와 전략미사일 시리즈를 연이어 내놓으면서 핵능력을 과시했지만 미국은 이를 부인해왔기에 이제는 더이상 불필요하게 그들과 핵보유국이다 아니다를 놓고 말씨름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전략국가 자체가 핵보유국이란 뜻을 담은 것이다. 

조선중앙TV는 이날 보고대회 주석단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 박광호·양형섭·리수용·김평해·태종수·오수용·안정수·박태성·김영철·로두철·최부일·최휘·박태덕·조연준·리병철·리만건·김수길·김능오·정경택·노광철 등의 당과 정부 간부들이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또 김정각 군 총정치국장과 박영식 인민무력상 등 군부 인사,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위원장도 주석단에 나왔다.

지난해 10월 당 제7기 2차 전원회의를 계기로 박광호에게 선전 담당 부위원장 자리를 물려준 것으로 관측돼온 김기남은 중앙TV가 방영한 화면에서 주석단이 아닌 청중들 사이에 자리했다.

과거 정치국 위원으로 알려졌던 리만건은 정치국 후보위원인 리병철, 김수길 등과 나란히 이름이 불렸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012년 4월 11일 당 제1비서에, 이틀 뒤인 13일 국방위 제1위원장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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