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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알제리서 군용기 추락, 산산조각 257명 사망
2018년 04월 12일 (목) 11:45:16 [조회수 : 3217] 윤태균 taegyun@news-plus.co.kr

아프리카 알제리에서 군용기가 추락했다.

11일 알제리에서 알제리 최악의 항공기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추락 항공기는 알제리 국방부 소속 군용기다.

알제리 국방부는 11일(현지시간) 오전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남서쪽으로 30㎞ 떨어진 북부 보우파리크 군기지 인근에서 군용기가 추락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다.

숨진 사람만 257명으로 대부분 알제리 군인과 가족들이었고 폴리사리오해방전선 대원 20여 명도 타고 있었다. 

사고기는 산산조각이 나 사고 당시의 참혹함을 짐작케 했다. 현지 주민 목격자 아흐메드 사드리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시체가 쌓여있는 것을 봤다. 재앙이었다. 시체에 대해선 더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참혹했던 사고 순간을 떠올렸다.

추락한 군용기는 러시아제 수송기로 군 비행장을 이륙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추락했다. 목격자들은 군용기가 이륙하기 직전 엔진 한 곳에서 불꽃이 나오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알제리 국방부는 "사고 군용기가 알제리와 서사하라 국경 지역인 틴도우프로 향하고 있었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외신들은 이번 사고가 알제리에서 발생한 최악의 비행기 추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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