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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수행비서, 고 이재선 씨에 "똘선이 개망나니 총맞아 뒈져" 문자 뒤늦게 알려져
2018년 04월 05일 (목) 20:15:42 [조회수 : 7064]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이재명 전 성남시장의 수행 비서가 이 전 시장의 형인 고 이재선씨를 향해 저질스런 비난 문자를 보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5일 신참정권연대 등 시민단체에 따르면 이재명 전 시장의 수행비서를 지낸 백모 씨는 고 이재선 씨에게 문자를 여러차례 발송했다. 이 전 시장이 형수에게 욕설을 해 논란이 된 적은 있지만 수행비서까지 비난에 이재선 씨를 비난공격하는데 가담한 것은 처음 알려졌다.

신참정권연대 관계자는 "이 수행비서는 2010년 7월부터 2014년 2월까지 3년 7개월 동안 이 전 시장을 수행했다"며 "고인이 협박문자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재명 전 성남시장을 한때 수행했던 비서가 이 전 시장의 형인 고 이재선씨에게 보냈다는 문자 메시지 일부, 본지는 문자내용이 험해 다 공개하지 않고 일부만 공개한다.

본지에 제보된 문자를 보면 사실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험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백모 수행 비서는 "똘선이 개망나니야, 베트남에서 노상강도 만나 총맞아뒈져버려라"고 보냈다.

이 수행비서는 또 "똘선아 니 딸한테 니가 한 짓 쪼끔 알려주고 니가 니 엄마한테 한 것처럼 하라고 갈쳐줬다. 잘했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재선아 나 7급 공무원좀 제발 그만두게 해줘라, 그만두고 싶어 미치겠다"며 "이거 그만둬야 내 맘대로 좀 해보지, 그래야 너나 너 마누라 좀 편하게 만나지, 낼 좀 어떻게 해봐라"라는 문자도 보냈다.

또 "난 명바기가 내 팬이다. ㅎㅎ, 이븅신저능아야, 138짜리 붕어대가리야, 얼른 니마누라 치마속에서 나와라, 니마누라가 이젠 글도 쓴다메, 니딸 니아들도 같이 쓰라고해 이저능아야"라고 했다.

이 문자를 보낸 백씨는 내용으로 보아 7급 공무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대선 경선에 나설 즈음 보수 종편채널 등에서는 이 전 사장이 형수에게 욕설을 했다는 보도를 해 정치권과 SNS 등에서는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일각에서는 아무리 화가 나도 어떻게 욕설을 할 수 있느냐는 지적이 나왔었다.

하지만 이 전 사장이 형 이재선 씨가 무리한 요구와 어머나에게 폭력적인 언행을 해 고생하며 집안을 일으킨 효심이 남달랐던 이 전 사장의 입장에서 어머니에게 한 형의 패륜적 언행에 분노한 것을 이해한다는 동정 여론이 적지 않았다. 

본지는 이 전 시장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명 캠프 측에 연락을 취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

현재 본지는 또다른 제보가 접수돼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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