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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피해자들께 미안하다", 피해자 숫자는 몰라
2018년 03월 17일 (토) 14:15:46 [조회수 : 3318] 국동근 honamgdk@hanmail.net

연극연출가 이윤택 씨가 17일 서울경찰청에 나왔다.
이 씨는 극단 단원에게 상습적으로 성폭력을 가한 의혹을 받는 연극연출가 이윤택 씨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연희단패거리 단원들에게 상습적으로 성폭력을 가한 이씨는 1999년부터 2016년 6월까지 연극인 16명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경찰청에 나와 언론에 "피해자들에 진심으로 사죄한다.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성폭력 피해자가 몇명이냐는 질문에는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회견 리허설 폭로와 관련해서도 부인했다.

이 씨는 지난달 19일 기자회견을 앞두고 사전 ‘리허설’을 했다는 한 극단단원의 폭로에 대해 “기자회견 준비과정을 리허설로 왜곡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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