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방송된 연예가 핫 뉴스, 오늘 하루 포털을 달구고 있는 검색어 핫이슈는 무엇일까. 연예가 소식이 얘기자리에서 정치문제보다 더 관심이 많은 탓에 연예가 소식은 포털 검색어 상위에서 빠지지 않는다. 이것만은 알아야 얘기자리에서 딴 세상 사람이 안된다.

◇ 승리, 천우희에 호감 ?, 결혼식서 친해져 밥 한번 먹기로 해 = 전날(16일. 금) 방송가에서 주목되는 소식은 MBC '나혼자 산다'에서 승리가 천우희에게 호감어린 관심을 보인 것이다.

이날 방송은 승리의 일상이 소개됐다. 승리는 빅맹의 태양에게 전화를 걸어 "소개팅"을 부탁했다.

이에 태양이 "결혼식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었느냐"고 질문했다.
승리는 "천 배우(천우희)님이랑 결혼식 때 친해져서 밥 한 번 먹기로 했다"고 대답했다.

승리는 이후 스튜디오에서 "천우희 씨가 에너지가 너무 좋고 밝더라. 그때는 정신이 없어서 번호를 못 물어봤다. 그래서 SNS를 팔로우 했더니 맞팔해줬다. '써니' 팀 배우들과 다 같이 밥 먹기로 했다"고 말했다.

◇ 산부인과, 비뇨기과 찾는 커플, 필립 미나, 재희 소연 2세 걱정, 부부애로 넘는다 = 배우 류필립과 신혼의 단꿈을 보내고 있는 가수 미나도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프로그램에서 류필립과 미나는 최대 관심사인 산전 검사를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는 모습이 방송됐다.

미나는 "산전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 가기 전 류필립에게 '혹시 임신이 안된다면 어떡하냐"고 하자 류필립은 "그럴 일 없다. 다 하늘의 뜻이다"고 아내를 안심시켜 진심어린 부부애를 보였다.

산부인과 검사 결과 미나의 난자는 약 3,600개만 남은 상태로 임신율이 3%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산부인과에 검사 결과 상담에서 의사는 "47세라고 하셨지만 난소 기능은 42세에 해당한다"면서도 "난소 기능 결과는 좋지는 않다. 자연 임신 성공률이 5%도 안된다"고 했다.

의사는 이어 "하지만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유산율도 증가된다. 40대 이상은 (유산율이) 60%가 넘는다. 일단 자연임신을 소홀히 할 필요는 없지만 시술을 고려해야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미나는 "남편과 어머니에게 저 때문에 아이를 못 가질까봐 미안하고 고맙기도 하다"고 눈가에 눈물이 어렸다. 두 사람은 1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3년 열애 끝에 올해 초 혼인신고를 마쳤다.

앞서 1월24일 살림하는 남자2 방송분에서는 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2세 와 관련 디지털 정자, 정액 분석을 받았다.

엠플러스 디지털정자 정액 분석 결과 의사는 정자의 운동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검사결과 정재희의 정자 운동성은 정상 범위의 절반 정도 수치를 보였다. 아이를 갖기 적합하지 않은 상태라고 의사는 설명했다.

의사는 하지만 3개월 전 만들어진 정자이기 때문에 3개월간의 건강을 반영하는 상태라 앞으로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부부에게 희망을 줬다.

두 사람은 1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3년 열애 끝에 올해 초 혼인신고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