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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미투 폄하 발언 논란,,,"숙청은 미투 취지 아니다. 재고해야"
2018년 03월 11일 (일) 11:33:31 [조회수 : 1348] 강봉균 kebik@news-plus.co.kr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미투 운동에 대해 비판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표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운동의 본질도 지나친 숙청과 과잉반응, 완벽한 무결성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표 의원은 "권력형 성범죄, 착취에 대한 발본색원과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통한 잘못된 문화와 관행 인식의 개선 아니겠느냐"며 "운동의 지지 및 반동 방지를 위해서라도 재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표 의원의 발언은 최근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사퇴한데 이어 민병두 의원이 의원직 사퇴를 밝히는 등 당내에서 느끼는 위기감의 일단이란 관측이다.

서지현 검사의 미투 당시만 해도 여당과 여권 지지자들은 안태근 전 검찰국장과 최교일 의원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요구했었다.

그러나 극단 대표 김수희씨가 연극계 대부인 연극연출가 이윤택 씨의 과거 성폭행과 성추행을 폭로하면서 봇물 터지듯 터져나오면서 주로 진보진영 인사들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여권은 반대로 침묵을 해왔다.

급기야 나꼼수로 유명세를 탄 김어준 씨는 이른바 예언한다며 공작 발언을 내놔 안희정 정봉주 성추행 사건을 알고 있어 예방주사를 놓으려 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표 의원은 발언은 과거 권력에 의해 약자인 여성에 가해진 성추행과 성폭력에 대해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과 규명을 방해하고 피해자를 또한번 죽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표 의원의 발언이 알려지자 SNS에서는 "표창원, 이분 미투 운동을 폄하하고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하는 것 아니냐"며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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