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선수 출신의 배우 이시영이 10일 인터넷을 달구고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오전 각종 포털 사이트는 이시영이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이시영은 전날(9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승리가 이웃에 사는 이시영의 집을 방문했다.

집을 찾아온 승리에게 이시영은 “내 모유로 만든 비누가 있는데 선물로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전파를 탄 직후 인터넷에서는 모유 비누에 대한 관심이 급속 확산됐다.

모유비누는 남은 모유를 이용해 만드는 비누로 피부노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폭증한 것으로 보인다.

승리는 시이영에게 결혼 조언을 구했다.

승리는 "얼마 전 멤버 태양이 결혼했다. 혹시 결혼 조언해줄 수 있냐"고 묻자 이시영은 "장난기가 있지 않나. 내 남편도 그렇다. 나중에 애기 낳으면 남편이 안 봤으면 좋겠다. 얼마 전에 화장실 다녀오려고 남편에게 잠깐 맡겼는데 자기 젖을 먹이고 있더라. 너무 아기가 울어서 그랬다고 하더라. 그 뒤로 아기 안 맡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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