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마녀사냥 논란에 휩싸여 네티즌의 질타를 받고 있다.

평소 페미니스트로 알려진 유아인은 9일 자신의 SNS 계정에 마녀사냥을 암시하는 사진을 올렸다. 이날 숨진 저민기 씨가 마녀사냥에 희생된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됐다.

이에 페미니스트들은 그를 비난하고 있다. 미투운동 요청에 침묵했다가 조씨의 죽음에는 반을 보였다는 것이라는 것이다.

여성을 중심으로 "페미니스트들을 "폭도"들로 싸잡기 위해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선언하신 분이 성폭력 피해자들이 미투를 선언하고 연대를 요청한 지 40여일이 지나도록 단 한 마디, 단 한 마디를 안 하다가, 가해자 1인의 또 한 번의 무책임한 가해(자살)가 발생한 날 자기 계정에 <마녀사냥> 사진을 올림. 유아인"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