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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선캠프 관계자들 "캠프내 성추행 만연했다"
2018년 03월 08일 (목) 14:59:14 [조회수 : 1246] 한정남 atom88@news-plus.co.kr

지난해 안희정 전 지사의 대선 캠프에서 김지은 씨와 함께 활동했던 관계자들이 8일 김씨를 지지하는 성명을 밝히면서 캠프 내에 성추행이 만연했었다고 밝혔다.

안 전 지사의 지지그룹인 팀스필버드 계정은 이날 "2017 민주당 경선 안희정 캠프의 구성원 중 일부 멤버들의 메시지 전달을 요청받아 대신 전한다"며 "이 성명을 자신들이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

이 인사들은 김지은과 함께 했던, 그리고 김지은과 함께하는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입장문에서 캠프 관계자들은 "앞에선 #미투를 운운하며 뒤에서 성폭력을 자행한 그의 이중잣대를 용서할 수 없다. 김지은씨의 인터뷰 이후 캠프 참모진 중 어느 누구도 김지은씨를 지지하거나 반성하는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7일 두 번째 피해자가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행동을 결심했다는 이들은 지난해 경선 캠프에서 자신들이 겪었던 성폭력과 물리적 폭력에 대해 공개했다.

이들은 성추행 사례도 고발했다.

이들 인사는 "노래방에 가서 누군가 끌어안거나, 허리춤에 손을 갖다 대거나, 노래와 춤을 강요하는 것은 흔한 일이었다. 선배에게 머리를 맞거나 뺨을 맞고도 술에 취해 그랬겠거니 하고 넘어가기도 했다"고 전했다.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은 것과 관련 "그저 캠프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 때문에 문제를 제기하지 못했음을 뒤늦게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제제기를 할 수 없었던 배경으로 '경선 캠프의 비민주적인 문화'를 꼽으며 "너네 지금 대통령 만들러 온 거야라는 말은 당시에는 자부심을 심어주려는 말로 받아들였지만 결과적으로 그것은 안희정이라는 인물에 대한 맹목적인 순종을 낳았다. 비판적인 의견을 제기하면 묵살당하는 분위기에서 선배들과의 민주적인 소통은 불가능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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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기사임? 기냥 배껴쓴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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