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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특사단 방북 신속 보도,"金, 특사 일행 손잡아주며 환영"
2018년 03월 06일 (화) 11:04:09 [조회수 : 1040] 조남용 nycho@news-plus.co.kr

북조선 매체들이 5일 이뤄진 대북특사단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접견과 만찬회동에 대해 6일 사진과 기사를 통해 대대적으로 신속 보도했다.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자 신문 1면에 본사정치보도반 명의로 김 위원장의 대북특사단 접견을 다룬 기사와 사진 8장을 실었다. 특사방문에 대해 특별취재반을 가동한 것이다.

신문은 김 위원장과 대북특사단 5명이 면담과 만찬이 이뤄진 노동당 본관에서 벽그림을 배경으로 기념촬영한 사진도 1면 중앙에 배치했다.

   
 

김 위원장의 양옆에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수석 특사)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섰다.

김 위원장은 인민복을 착용한 채 환한 표정으로 남측 특사단 일행을 맞았다. 김 위원장이 가벼운 미소를 지으며 정의용 실장과 악수하거나, 대북특사단과 함께 걸어가면서 서훈 원장과 마주 보며 이야기하는 사진 등이 실렸다.

신문은 기사에서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는 특사와 일행의 손을 일일이 뜨겁게 잡아주시며 그들의 평양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시었다"며 담화가 '동포애적이며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2면에 김 위원장 주최 만찬 기사와 사진 2장을 게재했다. 특히 2면에 게재된 사진 가운데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 위원장이 정의용 실장의 손을 잡고 활짝 웃는 모습의 사진을 배치했다.

만찬 테이블에는 김 위원장이 앉은 오른쪽 좌석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부인 리설주-서훈 원장-김여정 부부장-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리선권 위원장 순으로, 왼쪽으로는 정의용 실장-김영철 부위원장-천해성 통일부 차관 등의 순으로 앉았다.

   
 

신문은 만찬 기사에서 "만찬은 시종 동포애의 정이 넘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또 국가 기간통신인 조선중앙통신과 라디오 매체인 조선중앙방송 등 다른 매체들도 이날 오전 6시 30∼40분께 김 위원장과 대북특사단의 면담 및 만찬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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