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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내퍼 미 대사대리 "시간벌기용 대화 원치 않아"
2018년 02월 28일 (수) 15:41:43 [조회수 : 1073]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는 28일 "시간벌기용 (북미) 대화는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내퍼 대사대리는 이날 서울 정동 대사관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북미대화의 조건에 대해 "북이 우리의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비핵화 달성으로 사용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크 내퍼 주한 미국 대사대리는 28일 "비핵화 목표없는 시간벌기용 대화는 원하지 않는다"고 기존의 대북관계 입장을 밝혔다. <사진 연합뉴스TV>  

그는 "과거의 경험으로 볼 때 조선은 대화의 기회를 핵·미사일 개발의 시간 벌기로 사용해온 전력이 있다"며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화에 관한 입장은 변함이 없다. 비핵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의미 있고 진지한 입장을 표명하게 된다면 우리는 그런 대화에 참여할 의지가 있다"며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보일 때까지 대화로 가는 길은 어려울 것"이라고 비핵화가 아닌 대화는 하지 않겠다는 것을 분명히했다.

그러면서 "조선은 연락을 취할 방법을 잘 알고 있고, 적절한 태도를 보여야 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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