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동안 우리은행의 금융거래가 중단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5일부터 18일까지 금융거래 전체(타 금융기관 포함) 업무가 중단된다.

우리은행 측은 혼선을 막기 위해 "'설 연휴기관 금융거래 중단' 관련 안내를 지난 1월26일과 2월12일 두차례 문자메시지를 통해 고지했다"고 밝혔다. 

금융거래 중단은 15일 0시부터 18일 24시까자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14일 미리 돈을 인출하거나 송금하는 것이 불편을 막을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금융권에 따르면 통상 금융기관은 주말이나 연휴 기간에 시스템 교체 작업을 실시한다. 평일에는 은행 업무상 중단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시간 대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