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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는 "대화할 준비", 틸러슨은 "대화는 북 결정에 달려"
2018년 02월 13일 (화) 09:46:51 [조회수 : 1903] 윤태균 taegyun@news-plus.co.kr

펜스 미국 부통령이 귀환길 기내에서 북측과 대화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는 외신보도가 나온 가운데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북미 대화 성사 여부는 조선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또 협상 이전에 일종의 예비적 논의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평창올림픽 중 김정은 위원장의 방북 초청과 문 대통령의 북미대화 우선 언급 이후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최고위급 관리들이 하루 간격으로 북미 대화와 관련한 언급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펜스 부통령이 북과 대화할 준비가 돼있다고 언론인터뷰에 밝히자 틸러슨 국무장관은 성사여부는 북의 결정에 달려 있다며 두 사람간 미묘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형적인 미 행정부 내 대북 정책에서 한 사람이 조건없는 대화를 얘기하면 다른 관리가 비핵화 전제를 거론하며 브레이크 거는 듯한 태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의소리방송(VOA)은 틸러슨 국무장관은 미-북 대화 성사 여부는 북측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이집트를 방문중인 틸러슨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대화가 가능하다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발언이 북한과의 외교적 절차의 시작을 뜻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틸러슨 장관은 그러면서 여러 번 언급했듯 진지하고 의미 있는 방법으로 미국과 관여할 준비가 됐다는 것을 결정해야 하는 것은 전적으로 조선"이라고 말했다.

이는 북미 대화를 위해서는 자신이 했던 조건없는 대화 발언과 다른 북측의 성의있는 비핵화 관련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그는 "북측은 대화 테이블에 무엇을 올려놓아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틸러슨 장관은 어떤 형태의 협상이 있기 전에 사전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는 모든 당사자들이 의미 있는 관여를 할 준비가 돼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서라고 부연했다.

또 이런 사전 논의는 협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필요하다며, 미국은 기다리고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펜스 부통령은 11일 미국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대화를 원하면 미국도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그러면서도 자신의 입장은 북한에 대한 동시적인 최대 압박과 관여를 의미한다며 중요한 점은 북한이 비핵화를 향한 의미 있는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기 전까지는 최대 압박은 유지되고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미 국무부의 마이클 케이비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김정은 위원장의 문재인 대통령 방북 초청과 관련 지난 11일 "미국과 한국은 남북한 사이에 이뤄지는 진전이 비핵화의 진전과 병행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 압박을 통한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문 대통령이 미국과 북한 간 대화를 촉구한 것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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