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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해병 총기사건 공모 정모 이병 구속
2011년 07월 08일 (금) 18:01:20 [조회수 : 826] 김용수 yongsu16@paran.com

지난 4일 강화도 해병대 총기사고와 관련 가해자 김모 상병과 공모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정 모 이병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8일 브리핑을 통해 "정 이병에 대해 군용물 절도, 살인, 상관 살해 등의 공모 혐의로 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군 검찰은 구속영장 심사를 거쳐 8일 오전 영장을 발부했다.  정 이병은 스스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김 상병과 구타를 없애자며 함께 사고를 치고 탈영하자고 한 혐의다.

김 상병은 현재 병원에 입원ㆍ치료 중이어서 상태가 호전되면 곧바로 김 상병을 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군은 또 해당 부대 소초장과 상황부사관 등 2명에 대해서도 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대변인은 "소초장 이 모 중위와 상황부사관 한 모 하사에 대해선 관리 소홀 혐의로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사건이 난 소초에서는 이전부터 기수열외를 비롯해 각종 가혹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상황부사관은 총기보관함을 열어 놓은 채 담배를 피우러 자리를 비웠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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