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수용소 된 제주공항,, 3차례 폐쇄, 7천명 탈출러시 ..

2016년 1월 폭설에 발이 묶였던 제주공항에서 또다시 공항이 3차례나 폐쇄되는 등 수천명이 공항에서 새우잠을 자며 대규모 난민 수용소처럼 변했다.

2년 전 아수라장이 된 제주공항은 당시보다는 다소 완화됐지만 이날 제설장비 등 부족으로 제때 활주로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못해 항공기 이착륙이 이뤄지지 않았다.

탑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은 뒤 어제 오전부터서야 제주를 벗어날 수 있었다.

★기사를 모바일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 웹은 http://m.news-plus.co.kr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