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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림프종양 환자 치료용 면역 세포주사 개발
2011년 07월 05일 (화) 19:06:46 [조회수 : 1863] 이시영 기자 cyl@news-plus.co.kr

지금까지 혈액암 가운데 항암치료를 해도 큰 효과가 없었던 악성 림프종을 치료할 수 있는 면역 세포주사가 개발됐다.

면역세포치료의 원리는 우리 몸에 원래 있는 면역세포를 활용해 암세포를 표적으로 정확하게 공격하도록 정예부대로 훈련 시키는 것으로 환자의 몸에서 추출된 면역세포는 세포생산실에서 4천만개로 증폭돼 환자에게 다시 투입된다.

가톨릭대 서울 성모병원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는 이 치료법으로 악성 림프종 환자의 3년 생존율을 85%, 2배 가까이 늘리는데 성공했다.

이 병원은 3년전 코에 암세포가 자라는 악성 림프종에 걸린 40대 남성을 치료했다. 치료전에는 암세포 때문에 코 안쪽이 심하게 헐고 출혈도 있었지만 치료후에는 말끔해졌다.

조석구 교수(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는 "기존의 치료법과 달리 추가적인 위험성이라든가 부작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환자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고 암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까지는 면역세포 단독으로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기존의 항암 치료와 병행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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