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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연락채널 가동 첫 전화 걸어왔다 23개월만에 다시 연결
金 신년사 - 文 환영, 후속 조치 준비, 연락채널 복원까지 3일 만에 속전속결,, 회담 논의없이 마무리
2018년 01월 03일 (수) 17:17:09 [조회수 : 5441]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북측이 판문점 연락 채널을 다시 가동했다 .

조선은 3일 오후 3시(동경/서울시 3시30분) 판문점 연락전화를 재가동했다. 북측은 오후 3시 우리 측에 전화를 걸어와 "연락이 오면 받겠다"며 직통 전화를 다시 연결했다.

정부는 이날 북측이 우리 측 판문점 연락관에 전화를 걸어 온 것을 계기로 통신선 연결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로써 북측이 2016년 2월11일 남측의 개성공단 전면중단 결정에 대응해 '군 통신선'과 '판문점 연락관'을 폐쇄한지 1년 11개월 만에 판문점 연락채널이 다시 정상 가동을 재개했다.

판문점 연락관이 연결되면서 일단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남북간 실무회담을 위한 연락을 취할 수 있게 됐다. 

1일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 발표 이후 2일 문재인 대통령의 환영 입장에 3일 연락채널 복원까지 3일만에 남북관계의 항시 연락체계가 마련됐다.

또 평창올림픽 이후에도 남북이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남북은 첫 연락관 접촉에서 북측의 전화에 "남측 아무개 입니다"고 전화를 받았고 이에 "북측 아무개 입니다" 하며 상호 통성명을 하며 대화를 주고 받았다. 

그러나 북측은 회담을 위한 논의는 하지 않은 채 통화를 마무리했다.

양측은 전화선과 팩스 작동여부를 점검했다.

앞서 박근혜 정권은 2016년 2월10일 일방적으로 개성공단 전면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 최근 통일부 혁신위 조사 결과 박근혜는 공문이 아닌 구두지시로 NSC에서 결정되지 않은 개성공단 중단을 국무회의도 거치지 않고 중단하도록 통일부에 통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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