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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연락채널 3시 열겠다",,金 "文 지시 환영",, 첫 긍정 평가
2018년 01월 03일 (수) 14:21:03 [조회수 : 1709] 안중원 shilu@news-plus.co.kr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2일 평창올림픽 참가 용의 발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지와 실무 대책 수립을 지시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와 환영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긍정적 평가와 환영 입장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은 특히 이날 오후 3시부터 판문점 연락채널을 열기로 했다.

북측은 3일 조선중앙TV를 통해 "이날 오후 3시(한국시간 3시30분)부터 판문점 연락채널을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방송에 출연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위임에 따른 입장을 발표하고 "평창올림픽경기대회 대표단 파견 문제를 포함하여 (대표단 파견과 관련돼 필요한) 해당 개최와 관련한 문제들을 남측과 제때에 연계하도록 3일 15시(동경/서울시 3시30분)부터 북남 사이에 판문점 연락통로를 개통할 데 대한 지시를 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최고지도부의 뜻을 받들어 진지한 입장과 성실한 자세에서 남조선 측과 긴밀한 연계를 취할 것"이라며 "우리 대표단 파견과 관련한 실무적 문제를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 위원장은 "우리는 다시 한번 평창 올림픽경기대회가 성과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자신이 발표한 신년사에서 밝힌 평창올림픽 참가 용의에 대해 청와대가 환영의사를 밝히고 문 대통령이 2일 국무회의에서 지지와 실무대책 수립을 지시한 것과 관련  "긍정적으로 높이 평가하시면서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고 리 위원장은 전했다.

그는 "특히 일정에 오른 북남관계 개선 문제가 앞으로 온 민족의 기대와 염원에 맞게 해결되는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북남 당국이 이 문제를 어떻게 책임적으로 다루어 나가는가 하는데 달려 있다고 강조하셨다"고 말했다.

리 위원장은 전날 남측이 제의한 고위급회담에 대해 수락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김정은 위원장은 평창올림픽경기대회 참가와 북남관계 개선 문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에 접한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지지환영한다는 것을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시하면서 해당 부문에 실무적 대책들을 세울 것을 지시하였다는 것을 보고받으시고 그에 대해 긍정적으로 높이 평가하시면서 환영의 뜻을 표했다.

김 위원장은 평창올림픽경기대회 대표단 파견 문제를 포함하여 해당 개최와 관련한 문제들을 남측과 제때에 연계하도록 3일 15시부터 북남사이에 판문점연락통로를 개통할 데 대한 지시도 주었다.

우리는 최고지도부의 뜻을 받들어 진지한 입장과 성실한 자세에서 남조선 측과 긴밀한 연계를 취할 것이며 우리 대표단 파견과 관련한 실무적 문제를 논의해 나갈 것이며 우리는 다시 한 번 평창올림픽경기대회가 성과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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