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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 평창올림픽 참가 용의 환영", 여야 반응 엇갈려
2018년 01월 01일 (월) 19:37:51 [조회수 : 1474] 박상민 sangmin21@news-plus.co.kr

청와대는 1일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참가시킬 용의가 있다는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 내용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 용의를 밝히고 이를 위한 남북관계 만남을 제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된다면 조선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평화, 화합에  기여할 것"이라며 "청와대는 그간 남북관계 복원과 평화와 관련된 사안이라면 시기·장소·형식에 관련 없이 대화 의사가 있음을 표시해 왔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직접 당사자로서 남북이 책임 있는 위치에 앉아 남북관계 해법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여당과 야당의 평가가 엇갈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일단 환영 입장을 보인 반면 자유한국당은 이중적이라며 색안경낀 의심을 갖고 수구 반동적 사고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신년사가 긍정적이라면서 일체의 도발적 행위를 중단해 진정성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북한의 얄팍한 위장 평화 공세라고 반응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핵보유국으로서의 지위에 걸맞은, 한마디로 주변국들의 대우가 이뤄지지 않으면 언제든지 자기들의 본성 드러낼 수 있는 그런 것"이라며 이중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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