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1차 투표 결과 김티모테오와 양지원이 각각 남녀 1위에 올랐다.
지난 9일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13, 14회차 방송에서 첫 유닛 발표가 진행됐다.
온라인 사이트 티몬을 통해 11월 11일(토)부터 12월 3일(일)까지 1차 국민 유닛 투표를 진행해 참가자 전원을 응원하는 국민 누구나 유닛 메이커가 돼 대한민국을 대표할 우주 최강 아이돌 '유닛B', '유닛G를 직접 뽑았다.

최종 집계 결과, 누적 투표수 총 718만 668표를 기록(12월 3일 오전 10시 기준)하는 폭발적인 관심 속에 김티모테오, 양지원이 남녀 1위에 올랐다.

발표 전 한 번 더 욕심을 부리고 싶다며 1위를 향한 마음을 밝힌  김티모테오는 "기대에 부응해 더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지원도 "이런 자격이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많이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예상밖의 지지에 감사를 표시했다.

두 사람은 특히 초반부터 화제의 중심에서 서 1차, 2차 중간 집계선두를 그대를 지키며 최종 집계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이어 유키스 준이 남자 2등으로 한 계단 상승하며 김티모테오의 뒤를 바짝 뒤쫓았다.
이어 동현, 필독, 고호정, 기중, 지한솔, 대원, 빅플로 의진이 뒤를 따고 있다.
여자는 2위 소나무 의진이 뒤를 쫓았고 예빈, 앤씨아, 유나킴, 우희, 이현주, 효선, 이수지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처럼 첫 번째 유닛 발표식에서 상위권에 안착해 꿈을 향해 한 발짝 다가간 18명의 남녀 참가자들이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순위 다툼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한층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유닛은 선곡부터 무대 연출까지 모든 것을 참가자들이 직접 완성해야 하는 셀프 프로듀싱으로 참가자들의 재능과 능력을 그대로 보여준다.

갈수록 흥미를 더하고 있는 더 유닛은 토요일 밤 10시 45분에 전파를 탄다.
1차 투표에 이어 오늘(10일)부터 오는 27일(수)까지 티몬에서 2차 투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