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문화방송의 사장 후보에 최승호 뉴스타파PD와 임흥식 전 논설위원, 이우호 전 MBC 논설위원실장 등 3명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1일 임시이사회에서 후보자들의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인터넷으로 공개됐다.

앞서 방문진은 지난달 16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절차 및 기준을 확정했다.

방문진은 정책설명회 방송분은 방문진과 MBC 홈페이지 등에 게재한 후 국민의견 수렴을 위해 최종후보자 경영계획 발표사항에 대한 국민질의 접수를 5일까지 진행한다.
 
이어 7일 사장선임을 위한 최종 인터뷰를 진행하고, 방문진 이사회의 논의와 표결을 통해 신임 문화방송 대표이사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