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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또 구설 ,, JSA가서 "미니스커트는 짧을수록 ~"
군 내 여군 근무 상당수인데,,, 군부대 성희롱 심각한데 최고수노부 입마저 성희롱성 발언 논란
2017년 11월 28일 (화) 10:23:29 [조회수 : 2759] 조남용 nycho@news-plus.co.kr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미니스커트 발언으로 또 설화를 겪고 있다.

송 장관은 27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미니스커트는 짧을수록 좋다"는 발언을 했다.

그는 이날 언론에 인민군 병사가 지프를 인용해 남쪽으로 향하다 차가 턱에 걸려 멈추자 내려서 뛰어오다 판문점 북측 경비병들의 총격을 당한 현장을 공개했다.

   
송영무 국방장관이 27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장병식당에서 격려오찬을 하고 있다. 송 장관은 이날 식사전 바미니스커트는 짧을 수록 좋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사진/국방부 공동취재단>

이후 송 장관은 주한미군을 비롯해 우리 측 장병들과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식사 전 발언과 미니스커트는 짧을수록 좋다며 분위기를 유도했다.

그는 JSA 병영식당에서 "원래 식사 자리에서 길게 얘기하면 재미가 없는 건데 식사 전 얘기와 미니스커트는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고 하죠"라고 반농담을 했다.

이에 통역관은 skirt is shorter better...이라고 주한미군에게 통역전달하며 당혹스런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비록 부드럽게 하기 위한 발언이었지만 미니스커트 발언을 해야 할 자리는 아니었다는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군 내부에서는 여군이 상당수 근무하고 있다. 군 부대내 여군 성희롱 사건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군 최고 수뇌가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이어서 적지 않은 파문이 예상된다.

군 안팎에서는 진지하고 긴장감 넘치는 대결의 현장을 감안할 때 송 장관의 발언은 평소 여성관에 대한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비칠 수 있어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하지 못하는 얼빠진 농담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3일 국회 법제사법위 전체회의에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김관진 전 장관이 석방됐는데 소회가 어떠냐'고 묻자 "소회라기 보다 참 다행이다"며 "같은 동료로 근무했기 때문이다. 김 전 장관이 1년 선배"라고 답해 논란을 겪었다.

박지원 의원은 이에 대해 "국민 감정과 거리가 먼 발언"이라며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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