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수) 밀양시내 JK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전 국회의원 정청래 토크쇼에 시민 120여명이 참석, 행사 주최 측은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

그러나 이 행사는 당초 밀양지역 민주당 관계자들과 협의 없이 조성환 출마자 측에서 자기 측근 및 지지자들에게만 문자를 전송하고 같은 당 김영기 예비후보자 측에는 연락이나 협의가 없었다는 것.

특히 행사 진행 중 사회자가 김영기 씨가 참석하지 않았음에도 확인하지도 않은 채 소개를 해 참석자들이 약간 당황한 기세를 보이기도.

또 이번 행사내용에는 정청래 전 의원과 참석자간 대화토론이 있을 예정이었지만 예정으로 끝나고 말아.

시간에 쫓겨 정청래 본인의 자화자찬과 ‘문재인 현상’에 대해 장황한 설명에 시간을 다 허비한 결과다.

이후 기차 시간에 쫓겨 참석자들은 질문은 고사하고 내내 일방적인 얘기만 듣고만 앉았다 일어나야 해.

마지막은 참석자들과 사진 찍기(인증샷)에 급급, 행사목적이 무엇인지 도대체 모르겠다고 여기저기서 수군수군..

행사에 유일하게 취재나선 본 기자 명함 건네자 애써 무관심한 척 외면 태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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