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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상식 벗어난 질문 하지말라, 정치보복 생각돼"
2017년 11월 12일 (일) 15:48:59 [조회수 : 1473] 박상민 sangmin21@news-plus.co.kr

사이버사령부와 국정원을 동원해 대선 여론조작을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12일 "감정풀이, 정치보복을 하는 것 같다"며 문재인 정권의 적폐청산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이 전 대통령은 적폐 청산은 감정풀이, 정치 보복으로 생각된다고 말한 이 전 대통령은 정치 댓글 공작에 관여했느냐는 질문에는 상식에 벗어난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지나간 6개월 적폐 청산을 명목으로 보면서 이것이 과연 개혁이냐 감정풀이냐, 정치 보복이냐 이런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며 "외교 안보 위기를 맞고 있다"며 "그런데 이런 가운데 군의 조직이나 정부 기관의 조직이 무차별적이고 불공정하게 다뤄지는 것은 우리 안보를 더욱 위태롭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정원 댓글 작성 지시에 대한 질문에 "상식에 벗어난 질문은 하지 말라. 그건 상식에 안 맞는다"고 불쾌한 반응과 함께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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